[월간스터뷰]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김미진

 

겨울옷, 여름옷 중에서도 여름옷이 예뻐!

저희 학교 교복은 겨울옷은 갈색 계열로 넥타이나 리본이 노란색과 갈색으로 되어있어서 그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특히 저희 학교는 여름옷이 정말 예쁜 것 같은데 상의는 흰색, 치마는 체크가 되어있고 색깔이 아주 밝은 계열로 되어있어서 정말 예뻐요 :-)

무엇보다 저희 학교 로고가 있어서 병원에 가면 가끔 간호사 선생님들이 간호하냐고 물어봐주시고, 많은걸 가르쳐주시곤 했습니다.(웃음)

교복의 장점이라면 체육복도 교복도 착용감이 편하다는 점이에요! 하복, 동복 모두 착용했을 때도 치마가 불편할 수 있지만, 폭이 너무 넓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 움직일 때나 실습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체육복의 경우, 저희 학교는 체육복 등교가 가능해서 편하게 체육복을 입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정도로 정말 편하고 여름에는 재질이 시원한 재질이라 통풍이 잘 되고 바람도 잘 들어와서 좋아요! 색깔도 어두운 남색 계열이라 고르지 않고 밥 먹기도 편해요.우리학교 교복은 100점 만점에 90점!저는 100점 만점에 90점! 교복에 대한 불만도 거의 없고 만족스럽긴 하지만 10점을 맞은 이유는 갈색 계열이라 무난하고 좋은데, 저희 학교만의 특별한 특징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고 10점 깎아드려서 90점입니다!소아과 간호사가 되기위해 간호전문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소아과 간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꿈을 가지고 저는 중학교 3학년이 되어 고등학교를 선택할 시기가 왔는데 3월 첫 학교에서 우연히 저희학교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실습복도 너무 귀엽고 이곳이라면 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과 계기가 될것 같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성화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설득 끝에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간호사의 꿈,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한다

저는 중1 때부터 정말 자주 아파서 병원에 자주 갔어요어떤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로 가게 되었는데 간호사가 너무 친절하고 일처리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도중에 그 병원의 소아과 여의사가 있었는데, 그 선생님과 친해지면서 저도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낭만과 꿈이 생겼어요! 그 후 의학 관련 책을 정말 많이 읽으면서 병원에서 간호사분들을 관찰하면서 병원에 가는 것이 즐거워지고 점차 존경스럽고 관심이 생겨 소아과 간호사라는 꿈을 갖게 되어 간호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궁금해?우선 1학년때는 일반과목중심으로 배우고 전공은 3과목정도를 배웁니다! 전공과목은사무관리이고컴퓨터실습중심과목이고ITQ엑셀시험관련된내용을직접실습하고배웁니다.

그리고 간호전공에서는 공중보건, 인체구조와 기능이라는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이 두 과목은 2, 3학년 때 배우는 전공 내용의 기초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2학년이 되면 간호의 기초, 보건간호, 기초간호 임상실무, 인간발달, 요양지원이라는 전공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간호의 기초는 임신간호, 아동간호, 노인간호, 치과, 한방 등을 배우는데, 상황에 맞는 간호법과 보다 깊이 질병이론을 자세히 배우는 과목입니다.

1학년 때 배운 과목도 가끔 듣는게 좋아요. 보건 간호는 환경, 식중독, 보험, 행정 등 이론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거의 암기 과목이에요. 그래도 선생님이 찍어주신 부분만 열심히 정리해서 외우면 시험도 좋아요!

기초 간호 임상 실무는 이론도 있지만, 이름 그대로 실무 중심의 과목입니다! 2학년이 되면 여름, 겨울방학에 실습을 나가지만 실습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배웁니다. 여러번실습하고수행평가라도보기때문에잊지않고기억에남을것입니다. 체온, 맥박, 혈압 측정, 의학 용어, 심폐 소생술, 목발 등을 배웠습니다.

요양지원도 기초간호 임상실무와 비슷한 과목입니다. 이론, 실습 과목인데 이 과목은 100% 수행 과목이기 때문에 실습을 더 많이 합니다. 손세탁, 수술복장, 멸균 보쌈, 목욕 도우미 등을 배우며 임상에 한발짝 다가갑니다! 마지막으로 인간발달은 말 그대로 신생아~노인의 성장과정과 이론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3학년 때는 이 과목들을 바탕으로 간호조무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풀고 9월에 국가고시를 봅니다.장점이 너무 많은 우리보건간호과 ♥

보건간호과라서 간호 쪽에서 배우고 의료, 인체 이런 것들을 많이 배우는데 그래서 거기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흥미도 많을 거예요! 그리고 이 배운 것들이 병원에 가서 실습을 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취업률의 경우도 매우 높고, 대학도 꼭 간호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보건계열과로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길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지난 2학년때 간호의 기초라는 과목 선생님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과목 시간에는 보통 수업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듣고 선생님이랑 아이컨택도 하고 반응도 하고 그랬어요. 전공도 중간, 기말고사를 치는데 간호의 기초를 정말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선배도 모르는 것을 물어봐서 1:1과외로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범위를 하나하나 다 친구들에게 물어봤고, 70점대가 나왔어요. 그래도 저는 그 점수에 만족할 수 없었지만, 그 선생님께 편지를 쓰면서 다음 시험에는 80점을 넘기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기말에는 공부법을 차근차근 익혀서 80점 후반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때가 제일 기분이 좋았고 제일 기억에 남아요 그 후에도 선생님이 너무 잘해 주셔서 그 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법도 터득해서 처음보다 더 쉽게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걸어온 값진 하루

참가활동을 떠올려보면 저는 여름방학 때 종합병원에서 실습을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를 포함해서 6명이 그 종합병원에 갔는데 그 당시에 제가 조장을 맡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부담이 더 됐어요

과를 배정받았을 때 저는 중환자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일한다는 그 설렘밖에 없었고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하고 나니까 그런 걱정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계속 일하고 월~금 9시간씩 일하는데 밥 먹을 때 말고는 거의 서만 있었습니다. 많은 걸 가르쳐주셔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정말 좋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가끔은 다른 간호사분들한테 혼나시고 그래서 저도 좋을 때도 있었지만 몰래 운 적도 몇 번 있었어요. 하지만 어떤 환자는 우리에게 감사하다고 정말 감사해 하지만, 그럴 때마다 너무 뿌듯했고, 그 아쉬움도 어느덧 가시고 힘차게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TO.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간호사의 꿈을 키웁시다!

간호사나 다른 보건계의 꿈을 갖고 계신 후배 여러분! 꿈에 더 가까이 가고 싶고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노력해서 내 꿈을 이루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공시간이 일반과목시간보다 훨씬 길어 많은 간호지식과 실습 등 유익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취직을 해도 도움이 되고 대학을 진학하더라도 전공시간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혹시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보건간호과에 언제든 지원 부탁드립니다!☺️

소아과 간호사가 되는 그날까지!저는 소아과 간호사가 최종 목표입니다! 간호학과에 진학하여 4년간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간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아과에 취직하여 작고 소중한 아이들의 아픈 곳이 없어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김미진 씨의 일상이 궁금하다면?👇04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 인스타 ➡️gleam._.jinwww.youtube.com 영국 신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은 2월의 월간 스타뷰! 소아과 간호사라는 꿈을 간직하고 힘차게 나아가는 김미진씨였다! 스마트한 애들은 어땠어? 보건계열에 뜻을 둔 친구들은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진로와 진학에 대한 팁까지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다음 인터뷰에서는 어떤 전공과 어떤 학생들을 만나게 될까? 월간 스타뷰 3월호도 가득 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