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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1월 초, 5학년,7학년 아들들 수학공부 + 채점 잘해주자!
    카테고리 없음 2022. 3. 18. 02:49

     

    한국에서 가져온 첫 번째 어린이 문제집 6권 다 중학교 2학년 과정

    한국에서라면 며칠전에 초등학교 졸업식이 끝나고 예비 중학생이 된 첫아이(미국 7학년)

    5개월 전 한국에서 가져온 첫째 아이의 문제집을 바닥에 내려놓고 같이 봤다.

    미국에서 생활한 지 다섯 달이 되자 나는 첫째 아이의 개념원리 두 권이 이미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주말에는 서부여행을 가고, 연휴에도 서부여행을 가고, 8, 9월에는 미국 학교에 적응한다는 공부를 빼주고.

    집돌이 행세를 하고 밖에 나가 놀면 하루 종일 공부하는 수학 빼놓고 이것저것 하길래 정말 수학 문제집을 제대로 풀지 않아도 5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그래서 나 혼자서 2022년도 로드맵을 작성한다.이제 주말에는 여행을 안 갈 테니 주말에는 적어도 한 시간은 수학 공부를 하자(이 말을 하기 때문에 노려본다).

    (오늘은 일단 새해니까 2시간을 목표로 해보자.)

    "개념원리 중 2인 것~예쁘고 빨리 끝내자!"고 말하자.(일부 오답이 남은 상태) 아이는 개념원리를 풀고, 또 같은 중2과정의 A급 수학문제집에 다녀왔다. 화가 난다며 개념원리 문제집 잔재. 문제를 다 풀기는 싫다고 한다.;

    그러게... 그럼 A급 수학을 했던 걸로 합시다아이의 학원 과제용 문제집이 A급 수학이었다.

    생각하는 황소 교재는 아이가 집에 있어서 혼자 풀어도 정답이 없어서 내가 채점해 줄 수가 없으니까 황소 학원 교재는 포기하자!(원래 답이 없어도 풀려고 가져와 미국에 왔는데...) 결국 포기하는구나.

    A급 수학을 집중적으로 풀어서 1월~2월 중에 끝내자.

    여기 학원 진도표가 있네.이대로 나눠서 하면 되는 거지?

    그러자 아이는 점점 나를 노려본다.엄마!! 그거 불가능하단 말이야!! A단계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난리법석..." , , , , , , , , "

    어제 보니까 한국 학원 스타일로 수학을 관리해 주면 좋을 것 같아서 해주려고 했더니 엄마가 지우는 건 역시나 마음에 안 들어.

    저형광펜 위까지 2021년 6월까지 한국에서 수학 학원을 다녔다.학원 선생님이 나에게 미국에 와서 수학을 공부한 것은... 부탁한 것은 이 정도의 속도가 아니었는데, 미국에 1년간 사는 동안 고1까지 끝내라는 뉘앙스로...작별인사를 나눈 것 같은데.하하하

    한국을 떠날 때 아이가 반은 일찍 못 가는 건 짐작했지만 이건 너무 끔찍하게 안 하잖아.

    이젠 신경 써줄게!(나를 신경 쓰기를 싫어하는 맏아들.역시 나를 노려본다)

    7학년 아들: A급 수학 B단계 9문제 풀었다.

    22.1.1 => 장남 수학 문제집 채점 완료.2시간은 안 된다며 1시간 정도 쉬고 중간에 맘대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한다.

    이렇게 말한 뒤 전자레인지용 팝콘을 쓰고 팝콘을 먹으면서 해리포터 책을 읽기 시작한다.(스트레스 해소용 독서.한국에서는 한국어로 읽고, 미국에 오니까 원서로 읽고;;)

    저녁 시간대에 다시 30분 정도 푼다.

    B단계 9문제를 풀었구나

    저녁 7시 반 2차 채점 완료

    5학년 차남(한국에서는 올해 6학년이 되는 아이) 일단 1월에는 오답 푸는데 집중하기로 6-1, 6-2 과정의 최상위 문제집은 풀었는데.내 생각에는 기본기가 아직 튼튼해야 하기 때문에 아래 수준의 문제집을 다시 풀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상반기에는 라이트센 정도 수준의 6학년 과정 문제집을 한국에서 구입해 미국에서 풀 생각이다.

    최상위 수학 6학년 1학기 문제집은 미국에 와서 다 풀었고, 아주 어려운 문제를 제외하고 오답 완료.

    현재 최상위 수학 6학년 2학기 문제집을 끝까지 풀었다.그것을 한꺼번에 채점하여 현재 6-2학기 오답만 남은 상태, 1단원부터 오답풀이에 들어간다.

    그 오답 문제는 이미 아이가 틀렸기 때문에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아이의 뇌가 혹사당하는지 답답하다.

    지금 한 문제 푸는데 30분 이상 걸려서 아이가 짜증내는 중이야.

    아이도 오늘 갑자기 2시간은 힘들 것 같더니 두 번째로 해냈다.

    12시부터 물도 안 먹고 화장실도 안 가고 2시간 수학 오답만 푼 두 번째.

    첫아이는 수학 30분을 풀고 쉬어야 한다고 옆에서 패드로 해리포터 책 원서를 읽고 있다

    요즘 해야 할 일을 끝까지 미루고 새벽에 하던 아이들을 2022년도 1월 1일에는 낮부터 앉혀놓고 수학 문제를 푸는 데 성공했다!

    이제 짧은 미국 겨울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가는 1월초부터 시작!

    어제 초5 수학 채점 완료!최상위 수학 문제집 제일 높은 레벨 오답 풀기

    7학년 맏형(한국 기준 예비 중학교 1학년)... 아쉽게도 채점 완료!

    오늘 9문제 풀었는데?-.-

    "제일 어려운 단계니까 30분 안에는 그것밖에 못 풀어!" 하루에 30분만 풀겠다는 강한 의지;;

    예전에는 정말 수학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무튼 매일매일 아이들 수학 문제집을 채점하는 목표는 일주일은 성공했어!앞으로도 밀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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