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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액자 주는 감동
    카테고리 없음 2022. 5. 8. 12:59

     

    요즘은 사업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해요. 내 사업 정말 우리 집이 하는 사업

    이런 이야기는 사실 자본시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들은 이야기지만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깊이 원칙에 대해 깊이 파고들면서 정말 이게 내 원칙이다 라는 걸 깨달은 시간은 실제로 적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과 재테크로서의 투자, 그리고 실제 자신의 삶을 배팅하는 사업에 대한 참여는 완전히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삶이 따른다는 것은 처음에는 무거운 무게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성취감, 구도자의 길 이런 느낌과 접하게 됩니다.

    즉 나만 아는 미세한 성장이 계속 존재하는 거죠.

    그래서 다시 한 번 요즘은 사업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합니다. 다시 말해 이제 와서 사업으로 느껴질 정도로 기업을 알았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 저에게 편안한 스타일을 찾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수익률이 더 높고 수익금이 더 높았을 때가 있지만 실제로 가장 편하고 마음에 확신이 있는 것은 요즘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분석채널의 21년 결산도 끝납니다. 성과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행사 중 하나는 가족 액자입니다.정확히는 우리 집이 앞으로 하게 될 사업에 대한 선택일 겁니다.액자 안에는 한글로 회사명을 써도 되고, 아니면 좀 더 멋있게 기업 로고를 넣어도 되겠죠.

    저는 포토샵이 약해서 투박한 로고를 넣었어요. 저는 이 감동적인 경험을 꼭 선물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하루에 몇 번씩 제가 이렇게 훌륭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아요. 주가는 많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오르기도 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질 것 같은데.

    사실 그런 것보다 앞으로 대주주와 같은 배를 탔다는 생각에 정말 기쁩니다. 이 대주주는 물적분할도 하지 않고 그런 상황에 이를 정도로 신규 투자 압박이 영업현금 대비 크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본집약적 산업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에 기인할 것입니다. 김봉수 교수님이 저는 주식 투자를 알게 돼서 행운이다, 과거로 돌아가면 주식 투자부터 할 것 같다. 말씀하신 게 굉장히 공감이 돼요

    사실 무거운 돈은 과거 사업과 부동산으로 벌게 됐지만 사실 외부 환경이 다같이 풍족해진 투자와 앞으로 할 가족 사업은 조금 다릅니다.

    사업은 사실 영업환경이 어려워져도 결국 일등은 돈을 잘 벌고 있어요. 부동산은 다 같이 오르고 떨어집니다. 사실 한국뿐인가요? 영국, 독일, 미국, 가족이 살고 있는 미국은 한국 투자 붐의 2~3배는 될 것 같습니다.

    사업은 다 같이 이런 일은 없어요. 세력권을 결국 뒤집어서 일등만 다 가져가게 됩니다. 그런 가장 강한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해요.

    액자에 대한 행복 이야기를 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어요.

    다이소에서 산 액자이지만 저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사무실과 집 양쪽에 전시해 놓았어요. 액자 쇼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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