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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아메리칸 항공 칸쿤 → 시카고 이코노미카테고리 없음 2022. 5. 12. 04:13
비행기는 사진에서 보듯 크지 않고 아담한 크기였다.
탑승시간이 되면 게이트 앞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마스크 없이 이렇게 사람들 모습을 보니 새삼 신기하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왠지 운 좋게 비상구 자리를 받았다.다리를 뻗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비상구!
출발 전 기내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버튼으로 창문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신선했다...!
비행기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어요.아주 작은 비행기가 아니었어요.
탑승한 비행기의 기종은 보잉 787
기내잡지도 궁금하니 한번 봐주세요.기다린 끝에 드디어 이륙!
강군을 떠나는 날의 날씨는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조금 흐리던 비행기안에서 칸쿤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아쉽지도 않았어요.(´;ω; ))
비행기는 곧 구름 위로 올라왔어요.오랜만에 사진이라도 하늘 모습을 보니 왠지 두근두근 하네요!
비상구의 단점은 모니터가 작다는 것ㅠ_ㅠ또 이렇게 팔걸이 좌석에서 모니터를 꺼내야 하고 다른 좌석보다 착륙에 가까울 때 빨리 다시 접어야 합니다.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아메리칸 항공기내 엔터테인먼트의 한국어 서비스!
이때 니모를 찾아봤어요.사실 니모를 찾아서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이때가 처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도 보고~ 물론 가끔 바깥 풍경도 봐줍니다.바다색과 흩어진 구름이 너무 예쁘네요~
단거리 구간이라 기내식은 따로 제공되지 않고 미니프레첼 간식이 주어져요~
비상구의 가장 큰 장점.이렇게 다리를 뻗을 수 있다는 것! (태국에서 사온 바지 정말 잘 입었네요. 그러고보니 ㅋㅋ
ㅠㅠ니모..ㅠㅠ
풍경이 뭔가 바뀌었다고 했더니 벌써 창밖에서는 미국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파인딩 니모를 다 본 저는 왜 이런 걸 봤을까요? 일본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 중국 도시를 방문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볼 때마다 미국은 정말 축복받은 땅 같아요.정말 넓은 땅.. 감탄만 나오네요!
그리고 시카고입니다.매번 시카고에 올 때마다 날씨가 나빴는데, 이날 너무 좋아서 상공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카고가 너무 예뻤어요!
제가 찍었는데... 뭔가 묘한 무지개색이 사진에 떠다니는데 너무 예쁘네요!
동영상이라도 찍어봤는데.. 정말 이맛으로 블로그 할께요..잊고 지냈던 그 순간을 다시 한번 보면서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아주 아름다운 도시 시카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바다가 아닙니다 미시간 호수입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시카고~ 정말 미국은 땅이 넓은 것 같아요!
무사히 랜딩했습니다. 짝짝짝짝! 칸쿤에서 시카고까지는 비행기로 약 3시간 걸리니까 참고하세요.
비행기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
짐은 보내지 않아서 공항 밖으로 나갈게요.칸쿤에서 미국에 들어올 때 입국심사에서 별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아요!
시카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기 위해 CTA 지하철 패스권을 구입한다!저는 1박 스톱오버를 하기 때문에 1daypass를 샀습니다.놀란적은 그렇게 시카고에 왔는데 CTA타는건 처음이였어;;; 그동안 항상 누군가가 공항에서 픽업을 와주거나 택시를 탄것같아요!! 아무튼 블루레인을 타고 시카고 도심으로 갑니다.
티켓구매완료!
CTA는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사실 그냥 지하철이랑 다를게 없는데) ㅋㅋㅋ)
이 블루레인이 시카고 오헤어 공항까지 와서 이걸 계속 타고 먼로 역까지 갑니다.
연식이 있을 법한 시카고의 CTA 지하철.
그렇게 무사히 먼로역까지 도착했어요.아직 칸쿤 포스팅으로 여성의 섬을 하루 관광한 포스팅이 남아 있습니다.빨리 써서 마무리해볼게요!그리고 시카고에서의 하루 스톱오버때도 충실했는데 그것도 빨리 마무리해요><
칸쿤 - 시카고 아메리칸항공 탑승 후기 종료!10000WO'HareAve, Chicago, IL60666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