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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면서 '갓' 센조 증명종영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6위 빈센조 마지막회 재방송 언제? 송중기 최종 빌런 옥택연카테고리 없음 2021. 6. 6. 22:35
'빈센조' 송중기가 악을 악으로 처단했다. 시청률도 최고 18.4%를 돌파하며 마지막까지 갓 지그재그의 위엄을 과시했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2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6%, 최고 18.4%, 전국 기준 평균 14.6%, 최고 16.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빈센조 마지막 회를 놓치신 분들은 다시 보기의 기회를...
5월 3일 월요일 tvN에서 오후 2시 17분부터 19회, 20회를 연속 재방송한다.
마피아 빈센조(송중기)는 악당의 방식으로 빌런들을 심판했다. 악의 끝을 보여준 장준우(옥택연)를 비롯해 최명희(김여진) 한승혁(조한철)은 모두 참혹한 최후를 맞았다.
악을 악으로 처단하는 빈센조의 복수는 끝까지 강렬했다.
1년 뒤 세상에는 여전히 마피아만 못한 악당이 존재했고 홍차연(정여빈)도 자기 방식대로 집요하게 그들을 상대했다. 금가플라자는 건재했고 세입자들도 모두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빈센조와 홍차연은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비센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린 빈센조 그는 법으로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을 모두 처단하고 끝까지 악당으로 남았다.
빌런 최명희는 나를 죽이면 뭐가 달라지느냐. 세상에 평화가 오는데 사회적 메시지라도 있는지 아무것도 없다고 했지만 빈센조의 행보는 금가플라자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빌런의 카르텔을 무너뜨렸다.
회복력이 강한 악은 어디선가 다시 견고한 성을 만들어내지만 빈센조의 강렬한 한 방은 그 성을 누구나 깨뜨릴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지금까지의 권선징악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전개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다크히어로를 탄생시킨 '빈센조'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견고하고 널찍한 악을 몰아내기 위해 때로는 변칙적인 승부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줘 가장 빈센조다운 피날레를 맞았다.
이날 빈센조의 목숨을 노린 장준우의 폭주는 계속됐다. 빈센조 대신 총에 맞아 쓰러진 홍차영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장준우를 말리던 장항서(곽동영)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장항서를 쏜 장준우는 빈센조의 공격을 피해 창 밖으로 달아났다.
빈센조는 빌런들을 해치우는 계획을 신속하게 진행시켰다. 그러자면 구치소에 있는 최명희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야 했다.
빈센조는 한승혁을 부탁해 최명희를 출소시켰다.
목숨을 잃을 것을 두려워한 한승혁은 빈센조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
장·쥬은우의 위치는 장·한 씨가 남긴 휴대 전화로 확인했다.과거 장·한 씨가 짱·쥬은우의 모든 시계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달고 있었다. 그 시각, 장·쥬은우의 위치는 한·승효크의 남동부 지방 법원 앞에 향하고 있었다.
장·쥬은우는 자신을 배신한 한·승효크을 처리한 뒤 멕시코에 갈 생각이었다.
결국 기자에게 둘러싸이던 한·승효크은 누군가에게 납치됐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장 타카시 마우의 위치를 쫓아 온 병 셍조는 한·승효크의 죽음을 직접 확인했다.
장준우의 위치추적 이 끊긴 사이 조 사장(최용준)이 최명희의 목적지를 알아냈다. 빈센조는 최명희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빈센조는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최명희가 좋아했던 줌바춤을 영원히 추게 했다.
최명희를 마친 빈센조는 최종 목표인 장준우를 찾으러 나섰다.
탁홍식(최덕문) 이철욱(양경원) 박석도(김영은) 래리 건(김설진)도 장준우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최명희가 납치된 뒤 빈센조에는 경찰 수배가 내려진 상황.
빠른 시일 내에 장준우를 처리했어야 했다.
밀항선을 타고 출발하려던 장준우는 항구에서 금강패밀리 추적조에 막혔다. 탁홍식 이철욱 박석도 래리 강은 장준우 무리와 제대로 맞섰다. 이 과정에서 이철욱이 장준우의 칼을 맞고 말았지만 모두의 도움 덕분에 빈센조는 장준우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빈센조는 약속대로 장준우에게 고통의 단계를 천천히 느끼는 죽음을 주었다. 자비 없는 복수, 악랄한 빌런에 대한 빈센조의 마지막 판결이었다.
이름 없는 무덤에 묻힐까 봐 겁먹은 장준우는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죽었다.
빈센조는 안기석(임철수)과 대장(권태원)의 도움으로 한국을 떠날 수 있었다.
홍·자연과의 짧은 만남 때문, 병 셍조은 사라지고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여전히 세상에는 악당이 존재했지만 뚜렷한 변화도 있었다.
홍·자연과 꿈이 패밀리는 역시 어려운 싸우고 있다.
그리고 홍·자연에 견우처럼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비센 조는 정말 다시 나타났다.
모든 일을 처리하고 떠났다 그는 몰타 부근의 무인도를 사서 카사노패밀리와 함께 정착하고 있었다. 빈센초의 섬은 싸우는 지친 사람들이 피할 수 있는 곳이요, 소중한 사람을 숨겨둘 수 있는, 누군가에게 '지푸라기' 같은 곳이었다.
빈센초는 그 섬으로 홍차연을 초대했다.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는 가슴 벅찬 엔딩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