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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 시가총순위 코스닥차이
    카테고리 없음 2021. 10. 17. 17:51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주식장 운영 시간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시장이라는 개념'과 '코스피 코스닥 차이', '시가총순위'에 대해 주린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왜 시장인가.잘 아시겠지만 주식은 한 회사의 지분을 나타내는 증명서라고 할 수 있어요.주식은 왜 '시장'에서 거래를 할까요?

    개인끼리 중고나라에서 직거래를 할 수도 있고

    회사 홈페이지에 '우리주식 5개 50만원에 팜네고 가능'이라는 광고를 내도 되겠지만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가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회사의 가치라는 것은 매출, 이익, 자본이라는 지표로도 평가를 하지만 미래의 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추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주식을 매매할 때는 정량적인 '화폐'를 단위로 하여 거래하기 때문에 국가가 공인한 '시장'이라는 기준이 있어야 정확한 가격으로 모두에게 공유되고 동일한 시가(주가)로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거래에 있어서 시장이라는 감독자가 있어야 누군가 부정적으로 회사 경영권을 원래 가치보다 싸게 취득하거나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거래 행위를 적발해서 통제할 수 있겠죠?

    이 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주식은 국가가 공인하고 통제하는 특정 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주식시장은 한국거래소(KRX)라고 하는 기업이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한국거래소는 형식상 민간기업이지만,

    사실상 국가기능을 위탁수행하기 때문에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준국가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주식시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러면 한국 주식시장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코스피는 한국 종합주가지수,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거래소에서 관리 감독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최대 증시입니다.

    모두가 거의 '코스피'라는 단어를 쓰는데 영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코스피는 Index, 즉 지수의 이름이고

    정식 명칭은 '유가증권시장'으로, '유가증권시장' 또는 '유가증권'이라고 부르는 기사나 금융상품도 종종 있습니다.

    코스피시장에는 세계 굴지의 기업,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SK 텔레콤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시장은 원래 대기업만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해서는 기업 규모, 매출 및 이익, 주식 발행 수, 설립 기간, 회계 감사의견 등이 매우 어려우므로,

    자연스럽게 대기업들이 많이 상장을 한 겁니다.

    이러한 자격 요건이 갖추어지면, 코스피 종목의 대부분은 한국 경제를 견인하는, 발전성이 높은 전통적인 산업군에 포진하고 있습니다.주로 제조업, 금융, 통신, 유통업입니다.

    이처럼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여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가치를 지수화한 코스피지수는 한국 경제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1.01.13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톱10 기업

    그래서 지난번에 코스피가 3,000을 넘었다는 소식이 8시 뉴스에서 주요 뉴스로 보도됩니다.

     

    코스닥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역시 한국거래소가 관리하고 감독하는 국내 제2의 주식시장입니다.

    코스닥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기업규모, 설립연도, 매출 및 이익, 시가총액 등의 조건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코스피 상장보다는 요건이 더 까다롭지 않은 편이에요

    2021.01.13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톱10 기업

    따라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주로 제약바이오, 엔터테인먼트, IT게임 등의 벤처 또는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기업이 많으며,

    중견 중소 제조업 혹은 대기업 계열이지만 규모나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도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엄청난 성장을 해서 코스피에 오르는 기업들도 간혹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은 원래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다가 2018년 코스피로 이전하면서 현재 대한민국 시가총액 TOP 10에 자리 잡은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는 코스피 기업보다 주가 변동이 유동적인 편입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작은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여 투자자에게 큰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급격한 실적하락이나 경영부진에 의해, 주가하락이나 상장폐지가 되는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 비교이므로 코스피 상장주식이라고 무조건 안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코스피의 코스닥 차이는 이해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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