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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선물 안목 인정받은 30대 남자친구
    카테고리 없음 2021. 11. 9. 05:20

    아는 분의 소개로 만난 지 벌써 5년째 커플이 됐네요만난지 너무 오래돼서 향수부터 지갑, 벨트, 넥타이까지 여러가지 기념일이 다가올때쯤이면 어떤것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물론 상대방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이번에는 남자 친구의 생일인데다, 날씨도 좋아져서 겸사겸사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만, 낭만이던 차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래 사귄 만큼 첫 대면 때의 두근두근 설렘이 둔해진 것 같아서 놀러가는 날에 30대 남자친구의 생일선물과 함께 깜짝이벤트를 하려고 계획해봤어요!

    하지만 하루가 걸려서 하루종일 car안에서 지내는데 꼬리냄새가 난다면 지옥같아서 기분좋은 향기와 함께 하루를 보내려고 30대남자친구의 생일선물로 차량방향제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서로 실용적인 것 위주로 선물을 하니까 남치니가 꽤 마음에 들었어요.물론 제가 꼼꼼히 비교해서 준비한 거지요~!

    액상형은 여러 번 사용했는데 금방 닳고 조금 있으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속력과 발향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는데, 벤볼릭이라는 제품에 필이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비싼 상품은 아니지만 고급 패키지라 부담없는 성의 표시도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했습니다.구성품도 필요한 것들만 들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깔끔한 느낌이 강했어요.

    남틴과 언박싱을 같이 했는데 검은색 카드가 눈에 띄었어요.브랜드명이프린트되어있고제품보증서?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서였어요.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나열되어 있는데 읽으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중앙 오른쪽에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게 오히려 심플하게 멋있어 보였어요.

    소재가 메탈바디라 각도에 따라 빛나지만 수수한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한 스푼 추가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30대 남자친구 생일 선물로 주기엔 너무 영하고 노티로 보이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을 보니 실패한 것 같아요.

    스크류형식이므로반시계방향으로돌리면뚜껑이분리됩니다.패키지도 그렇고, 본체도 전체적으로 올 블랙이어서 더욱 럭셔리하네요.

    뒷, 옆, 속까지 모두 프리미엄 메탈 마감으로 퀄리티도 꽤 좋답니다.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물로 보니까 훨씬 예쁘네요.

    송풍구에 설치하는 거라서 연결할 수 있는 클립도 들어있어요손가락 한 개 반? 정도의 길이로 굉장히 미니 사이즈인데도 고정력이 상당했어요.

    핀은 자석형이므로 뒷면에 대면 저절로 붙습니다.

    패드는 은색 봉지에 밀봉되어 있는데 뜯어서 꺼내면 새하얀 석고가 나와요보니까 군데군데 홈이 파여 있는데 이렇게 만든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표면이 평평하면 액체를 몇 방울 떨어뜨렸을 때 옆으로 흘러내렸을 텐데, 이렇게 틈새가 있어 쏟아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한 거죠.그러면서 스며드는 속도도 빨랐죠.

    그래서 본체에 넣을 때는 울퉁불퉁한 면이 위로, 매끄러운 면이 아래로 돼서 끼우면 된대요.
    향을 내는 타입은 5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레몬 라벤더를 초이스했습니다남자친구랑 취향이 비슷한 편이라서 자기 마음대로 골라봤어요. (웃음)

    이외에도 대중적인 블랙체리와 클린코튼, 페로몬, 헤스페리데스가 있어 고르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좁은 공간에 놔두고 쓰는 거야 보니 자극적이지 않았으면 했어요.그 후 벤볼릭을 알게 되었는데 소감을 읽었을 때 향기에 대한 호평이 다수여서 주저 없이 주문했습니다.

    뚜껑을 열고 스멜부터 맡아봤는데 명품 향수의 원료로 알려진 프랑스산의 100%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힘들거나 독하지 않더라구요.

    레몬의 새콤달콤함과 릴렉스한 편안한 라벤더가 만나 밸런스가 좋습니다.천연이라서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진하고 풍부하게 퍼지더라구요.

    그래도 다정하게 대하고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후각이 예민하신 분들도 충분히 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엄격한 세계규제를 지켜낸 안전한 향료라는 점에서 믿을 수 있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입구가 좁은 편이라 오일을 뿌릴 때 실수로 주르르 흘리지 않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그냥 하나씩 나누면서 넣을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어요.

    설명서를 토대로 5방울을 더하고 3분 정도 스며들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을 총 3회 정도 반복했습니다.아직 바람을 맞기 전인데 스멜이 주위를 살짝 덮어주더군요.에어컨을 틀면 얼마나 강한 향을 풍겨 줄 수 있을지 기대를 했습니다.

    다 쓰고 나면 눕히지 말고 세워서 보관해야 흐르지 않는다고 합니다.괜히 엉뚱한 곳에 묻으면 아깝잖아요?그리고 필요할 때 꺼내서 같은 방법으로 리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까지 완성이 되면 뗀 뚜껑을 닫을 건데 닫는 정도에 따라 향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굉장히 편리하죠.

    사람마다느끼는후각차이가다른데,이렇게취향에맞게맞출수있다는것도큰장점이라생각하기때문에30대남자친구생일선물하기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탑승한 동승자가 민감했다든가, 그 날의 기분에 따라 강하게 혹은 약하게 조정을 하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잘 닫아도 뒤에 에어홀이 3개 있어서 은은하게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열어두시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에는 클립을 달아 주면 되지만 아무리 잡고 이리저리 흔들어도 자력이 강해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중간에 떨어지지는 않을 거예요

    남자 팅붕가에게 붙여봤는데 제자리에 있던 부속품처럼 조화된 모습을 자랑하네요

    간결함의 미학을 보이면서도 햇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게 세련되고 포인트도 되고 매력적이네요~ 이 정도면 깜짝 성공이겠죠?

     

    이 포스팅은 제품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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