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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911 카레라4s 시승우 속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 포르쉐카테고리 없음 2021. 11. 15. 01:28
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카를 1대는 가지고 계시겠지만
#포르쉐 992911 카레라4s 저한테 이 차는 바로 그런 차예요 6기통 트윈터보 2,981cc 450마력(442~450ps) 54.1kg.m8 PDK 굉장히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고급스럽기도 하고 또 클래식하기도 해요 엔진이 뒤에 있어서... 앞쪽에는 트렁크 공간이 있는데 기내용 캐리어는 쏙 들어가 아마 슈퍼에서 쇼핑하는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장 4,520mm 전폭 1,850m m 전고 1,300mm 휠베이스 2,450mm 구형보다 조금 커진 차체를 알 수 있습니다.
큰 홀 가공 디스크 브레이크와 전후 인치가 다른 휠은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비용도 상당합니다 #992로 넘어가면서 첨단사양 ?을 받아들인 결과물 중 하나인데 히든타입의 도어레버입니다 뭔지 알죠?평소에는 숨어있으면 열때만 등장하는 ^^
#에어로 다이내믹을 이 각도가 모습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푸짐하고 자연스러운 바람결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뒷면부 디자인은 확실히 안정되고 잘 달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깔끔하게 정돈된 우주선 느낌이 나요 아, 저 위에 보이는 방열판.. 자세히 보면 양쪽으로 9개씩 덕트에 핀이 보이고 중앙에는 빨간색 2개가 보입니다.
네, 코드 네임 992를 상징한대요
이 각도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가변식 스포일러와 스포츠 타입의 듀얼 머플러는 대구경이 반영되어 더욱 스포티해 보입니다
실내를 둘러봅시다.폴쉐는 지루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가죽 인테리어 수준이 상당히 높아요 초럭셔리 브랜드와 비교해도 좋을 정도... Windows Control은 all-auto 타입으로 전통적인 포르쉐의 찰칵 하는 조작감입니다.하이그로시 마무리는 부담스러웠어요. 야간에 엠비언트 라이트? 이런 거 없었어요 사운드 시스템은 BOSE를 채택했고 큰 오르간 타입의 가속 페달은 브레이크와 간격이 매우 가까운 편으로 키트 주행 등에 잘 맞습니다. 물론 왼쪽 발판도 커서 여유있는 편입니다
911 카레라 4 그리고 s입니다 시트는 굉장히 심플하네요, 앉으면 몸을 잘 받쳐줘요특히 등받이가 정말 최고인데 허리도 잘 받쳐주고 몸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금상첨화 할 수 있습니다.^^
조명 스위치는 버튼 타입으로 바뀌었고 지금 보시는 키는 책 스마트키 옵션인 거 아시죠?포르쉐의 엔진은 돌리는 방식으로 항상 좌측에 위치한다는 것. 르망24 경주에서 유래했다고 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스포츠 스티어링은 3 스포크 타입으로 가죽의 질감과 그립이 꽤 있고 가운데 에어백 부분이 조금 작아졌는데 이게 또 얼마나 스포티해보여서...ㅎㅎ #어댑티브클루즈컨트롤이 적용되었는데 스틱타입이라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맨벤츠, 아우디, 포르쉐에 익숙하신 분들은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다시 봐도 너무 예쁘네요 ww 4시 방향에 위치한 리스폰스 스위치에는 드라이브 변경과 잠시 꿈의 순간을 맛볼 수 있는 sport respons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러스터는 5실린더 타입이지만 가운데는 아날로그 타입이고 좌우 각 2개의 실린더는 사실 페이크입니다.전자화면에 구현을 해놨거든요^^ 덕분에 이렇게 전체를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요 스포츠 크로노는 기능에 상관없이 무조건 선택하시길 권합니다이거 없으면 포르쉐가 아닌 것 같아요 ㅎㅎㅎ 고해상도 와이드타입 AVN은 반은 좋은 터치 덕분에 쉽고 복잡한 기능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토글 타입의 물리 버튼도 꼼꼼하게 갖추고 있는 편이죠 오디오와 공조 장치의 조작 부위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것 같네요 토글 스위치를 세운 모습의 기어 손잡이입니다이 부분으로 포르쉐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 좋아요. www 컵홀더가 약간 억지로 보이고 전자파킹 브레이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팔걸이 안쪽 공간은 길이가 있어 수납이 가능하며 USB 단자 2개와 SD카드 슬롯 1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뒷좌석이에요 설명할 게 없네요 ㅋㅋ 어른이 앉아서 이동할 수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아이들을 조금 태울 수 있는 정도입니다.물론 카시트 장착도 가능하지만 장착하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 ´ ; ω ; ` ) 시승해서 촬영하는 날보다 닮아 비가 내려ㅠㅠ빗속에서 시승과 촬영을 했습니다 그래도 가슴속을 함께하는 #포르쉐 911과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주행 질감은 #991mk 2 그거랑 굉장히 비슷했어요 자동차에 매우 민감한 분이나 포르쉐 매니아 아니면 차이를 느끼기 어렵달까.
물론 도심주행으로 보다 쾌적해지고 wet 모드의 민감도 등이 보다 높아지는 등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의 변화가 큽니다만, 어쨌든 기본적인 느낌은 991mk2와 비슷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항상 그 존재감을 끌어내는 그런 느낌으로 특히 고도로 정제된 듯한 느낌의 후면부 디자인과 테일 램프 디테일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엔진과 구동이 뒤에 있기 때문에 매우 불안한 승차감이 예상되지만 포르쉐는 매우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옵션을 추가하면 2억이 넘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시거리가 향상된 X-Sight 옵션을 더해서 야간에 시원한 시야를 확보해주었어요 심장을 자극하는 엔진 회전 소리와 배기음, 거기에 엄청난 강력한 답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차를 그 자리에서 세워주는 브레이크는 왜 스포츠카에 열광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퍼포먼스였습니다. 특히 핸들링은 민감도가 높고 보타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와인딩에 있어서 정직하고 날카로운 코너링은 경험 많은 차들 중 최고 수준의 차였습니다 가변 스포일러와 배기는 오감을 자극하는 데 한몫했지만 천천히 운전을 하려고 해도 뭔가 센셔스한 느낌을 911부터 받는 순간, 저는 저도 모르게 과격한 드라이빙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비가 내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안전에 관련된 전자장비의 적극적인 개입 인상적인 wet mode도 확인할 수 있었고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도 기준 이상의 안정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해 주는 차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포르쉐 992 #911 카레라 4s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한번의 시승으로 한두달은 #포르쉐 바이러스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아요.^^ 고마워요!!
시승차 제공 - SSCL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https://blog.naver.com/ohjunkwon/221975463133